대낮 올림픽대로 멈춰선 외제차…다가온 경찰에 횡설수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에 취해 외제차를 운전하다 올림픽대로 한복판에 멈춰 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위반(마약 투약) 및 도로교통법위반(약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말을 걸자 A씨는 횡설수설했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A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마약에 취해 외제차를 운전하다 올림픽대로 한복판에 멈춰 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위반(마약 투약) 및 도로교통법위반(약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쯤 서울 올림픽대로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멈춰 세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말을 걸자 A씨는 횡설수설했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A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도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시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마약류 8종이 검출됐다. 또 A씨의 주거지에서도 필로폰(히로뽕)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19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영장실질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사 후 A씨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gerra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