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2세 추억 회상 "대학로에서 '고음불가' 먼저 탄생" [밥이나 한잔해]
이예주 기자 2024. 6. 20. 20:58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고음불가'의 시초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방문한 MC들의 추억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96년도에 '개그콘서트'라는 이름을 걸고 공연을 했던 것이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 과의 '탑개그'라는 팀이 처음 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나는 갈갈이 패밀리 사단 출신이라 여기서 공연을 하느라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계속 무대를 올리고 관객의 반응을 봤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고음불가'였다. 패션몰 MC를 했었다. 노래를 하다 목이 쉬어서 목소리를 내렸는데 학생들이 웃더라. 거기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나는 대학로와 관련된 추억이, 예전에 박미선 선배님과 '홈쇼핑 주식회사'라고 코미디 연극을 했었다"고 자신의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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