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폭염 신기록‥제주는 기록적 장맛비
[뉴스데스크]
중부지방에는 폭염이 제주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오늘 서울 한강수영장이 개장했습니다.
개장 첫날인데도 더위를 피해서 물속으로 뛰어든 아이들이 많은 모습인데요.
오늘 서울은 35.4도까지 올라서 6월 중순 역대 네 번째로 더운 날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제주에서는 6월 폭우 신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오늘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제주 CCTV의 모습입니다.
시간당 40mm 이상의 집중 호우에 달리는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을 보시면 지금은 주된 비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가서 비의 강도가 약해진 모습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에는 최고 60mm의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구름이 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강원 내륙과 전라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구가 31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부지방에도 본격 장마가 시작되겠고요.
중부 지방 곳곳에도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9873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채상병 특검법, 내일 입법 청문회‥핵심 증인들 대질 신문도 추진
- 8월 2일 윤 대통령 잦은 통화‥"대통령 통화기록 공개해야"
- 8월 2일에 주목하는 이유‥윗선 지시 있었나?
- "300만 원 엿은?" 조롱성 질문에 권익위 답변 달았다
- 폭염 속 서울 한강수영장 개장‥수도권 사상 첫 6월 폭염경보
- 마스크 써도 못 피하는 '인체 유해' 오존‥이른 더위에 더 빨리 더 자주
- '논문검증파'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선출‥김 여사 논문 검증 속도내나
- 대낮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또 '불'‥"에어컨 수리 위해 용접하다 불붙었다"
- 지하 2층 재활용 수거장 스티로폼에 왜 불이?‥"스프링클러 작동 안 해"
- 검찰, '불법촬영 혐의' 축구선수 황의조 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