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폭염 신기록‥제주는 기록적 장맛비

최아리 캐스터 2024. 6.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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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중부지방에는 폭염이 제주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오늘 서울 한강수영장이 개장했습니다.

개장 첫날인데도 더위를 피해서 물속으로 뛰어든 아이들이 많은 모습인데요.

오늘 서울은 35.4도까지 올라서 6월 중순 역대 네 번째로 더운 날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제주에서는 6월 폭우 신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오늘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제주 CCTV의 모습입니다.

시간당 40mm 이상의 집중 호우에 달리는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을 보시면 지금은 주된 비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가서 비의 강도가 약해진 모습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에는 최고 60mm의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구름이 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강원 내륙과 전라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구가 31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부지방에도 본격 장마가 시작되겠고요.

중부 지방 곳곳에도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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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987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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