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수로서 70대 농민, 농기계 깔려 숨져

천재상 2024. 6.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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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낭성면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농민이 농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20일) 농민이 농기계와 함께 자신의 밭 바로 옆에 있는 1m 깊이의 농수로에 빠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웃 주민은 이날 오후 2시 52분쯤 농기계에 깔린 농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밭일을 하던 농민이 농수로를 미처 보지 못하고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청주_낭성면 #농기계_깔림 #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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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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