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안타 2505개로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1위 등극…박용택 2504개 넘었다

강태구 인턴기자 2024. 6.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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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NC 다이노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1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6회초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6구째 포크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치며 KBO리그 안타 1위에 등극했다.

전날 19일 박용택의 기록인 2504개와 타이를 이룬 손아섭은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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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손아섭(NC 다이노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1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2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손아섭은 6회초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6구째 포크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치며 KBO리그 안타 1위에 등극했다.

200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이 18시즌, 2044경기, 8834타석 만에 친 2505번째 안타다.

전날 19일 박용택의 기록인 2504개와 타이를 이룬 손아섭은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줬다.

한편 손아섭이 지금 페이스로 3시즌 정도 더 활약한다면 3000안타 달성이 결코 먼 꿈은 아니다. 36세인 손아섭은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박용택보다 5년 정도 빠른 페이스로 2504안타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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