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동기' 한보름, '임신'했는데..오영주 "꿈 깨" 팩폭 [스캔들][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6.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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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에서 배우 한보름과 최웅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4회에서는 보육원 동기인 백설아(한보름 분)와 서진호(최웅 분)가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난처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백설아는 가장 먼저 보육원 동기이자 절친인 고은별(오영주 분)에게 이를 알렸다.

아이의 아빠인 서진호 역시 임신 소식에 달갑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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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스캔들' 방송화면 캡쳐
'스캔들'에서 배우 한보름과 최웅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4회에서는 보육원 동기인 백설아(한보름 분)와 서진호(최웅 분)가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난처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백설아는 가장 먼저 보육원 동기이자 절친인 고은별(오영주 분)에게 이를 알렸다.

하지만 고은별은 "언제까지 진호 오빠 자리 잡길 기다릴 거야? 배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잖아. 언니도 마찬가지이고 드라마 작가도 꿈만 갖고 되는 거 아니잖아. 어떻게 보면 언니나 진호 오빠나 뜬구름 같은 꿈만 꾸고 사는 거잖아. 현실을 보고 꿈 깨라"라며 축하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늘어놨다.

결국 백설아는 "그래서 나 같은 건 꿈도 꾸지 말라는 거야?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빈손밖에 없으니까 꿈이라도 갖겠다는 거야. 너처럼 좋은 양부모 만나 뒷바라지 받았으면 나도 진호 오빠도 이렇게 안 살았다. 높은 자리 차지하고 앉았으면 꿈이라도 안 꿨겠지"라며 설움을 표출했다.

아이의 아빠인 서진호 역시 임신 소식에 달갑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서진호는 백설아에게 "우리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라며 설득에 나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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