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안타왕' 손아섭 '통산 최다 안타 달성'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NC의 손아섭 선수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데뷔 18년 만에 이뤄낸 대기록인데요.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좌익수 앞 절묘한 안타로 박용택의 역대 최다 안타인 2천504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아섭.
대기록의 주인공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다 안타 1위 등극을 앞두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기어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두산 알칸타라와 6구 승부 끝에 포크볼을 밀어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18시즌, 2,044경기 만에 2천505개의 안타를 때려내 KBO리그 안타왕으로 올라섰습니다.
박용택은 물론 두산 선수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새 기록을 축하했습니다.
지난 2007년 첫 안타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67안타에 그쳤지만 손아섭으로 이름을 바꾼 뒤 완전히 달라진 실력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8년 연속 150 안타의 꾸준함으로 KBO리그 역대 타율 4위를 기록하며 대기록까지 달성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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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은 1군 부름을 받고 곧장 선발 출전해 문동주의 시속 152km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 옆 2루타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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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986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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