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러 조약'에 말 아껴…"양국 간 일…논평하지 않겠다"

배삼진 2024. 6. 20. 20: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러 간 '자동 군사개입'으로 평가되는 조약이 체결되면서 서방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은 두 나라 간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는 북러 양자 간 사무로,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대신 린 대변인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동하는 것이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건설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린 대변인 이번 북러 조약으로 한미일 대 북러의 구도가 형성됐는데, 중국의 위치는 어디냐는 질문에도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中외교부 #북러정상회담 #자동군사개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