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무위원, '김여사 명품가방 의혹' 종결 권익위 청문회 예고

나혜인 2024. 6. 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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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기관에 보내지 않고 종결한 국민권익위원회를 비판하며, 의결 과정을 따져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국회 간담회에서 권익위가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는 등 사건 처리 과정에 명확한 문제가 있었다며 원 구성이 되면 현안질의나 청문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청문회 역시 의구심이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한다며 관련 제보를 충분히 취합해 따져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의원은 이번 결정은 정무직들이 사실상 결론을 유도한 이례적인 사안으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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