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정상회의 개최지 발표 임박, 유정복 시장 "정확한 심의 이뤄진다면, 인천 확실"

이은지 2024. 6. 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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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6월 20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이번 시간은 이슈 초대 해석 시간입니다.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에이펙 정상회의가 어디에서 열릴지도 관심입니다.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화상으로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하 유정복)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네 저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 유정복 : 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통해서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항상 유익한 내용을 갖고 다뤄주시고 계신 박귀빈 아나운서께도 감사드리고요. 이 시간을 통해서도 우리 사회에 대해서 좋은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박귀빈 : 감사합니다. 실장님이 알아주시니까 제가 너무 힘이 됩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정말 이렇게 각 지역별로 중요한 정책들 저희가 전해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있고요. 오늘도 그 중요한 내용을 좀 말씀을 듣고 싶어서 연결을 드렸고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릴 도시 6월 중에 발표만 남겨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후보 도시들에 대한 외교부 현장 실사 유치 계획 설명회 마치셨다고 들었거든요. 일단 시장님 느낌이 어떠십니까? 딱 유치전 마치고 나서 될 것 같다 어떻다 느낌 어떠세요?

◇ 유정복 : 정상적으로 유치 도시에 대해서 판단되고 또 적절한 정확한 선정 심의가 이루어진다면 인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인천시가 유치전에 뛰어든 배경은 어떤 데 있을까요?

◇ 유정복 : 우선은 APEC 정상회의가 왜 열리는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APEC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21개 국가의 경제협력체입니다. 이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이고 경제적으로 볼 때는 전 세계 GDP의 60%에 해당되는 아주 중요한 경제협의체인데 이 APEC 21개국의 정상들과 또 여기에 정부 각료 또 기업인들 이런 6천여 명 이상이 모여서 어떻게 경제협력을 통해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논의의 장입니다. 즉 APEC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세계적인 경제협의체다. 그러면 이런 중대한 회의를 하기 위해서는 이 회의를 치르는 데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고 손색이 없고 오히려 이걸 원만하게 잘 치를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되고 또 이 APEC 정상회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격이 상승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그런 적지가 돼야 된다. 그 부분은 단연코 인천이 가장 최적지다 입장에서 저희가 유치도시 신청을 하고 지금 막바지 선정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지난 7일에 시도별 유치 계획 설명회가 있었잖아요. 거기서 시장님께서 직접 발표를 하셨는데 그러면 인천에서 APEC이 열려야 하는 이유로 특히 어떤 점들을 강조를 하셨어요?

◇ 유정복 : 제가 바로 말씀드렸다시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도시 여건을 갖춰야 되는 것이 1번입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인천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압도적 경쟁 우위에 있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회의장 또 숙소 그리고 공항 이와 관련된 안전 문제, 경호 문제 이 부분은 회의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의 필수 조건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인천은 이미 다른 도시하고 비교가 안 될 정도의 회의장 시설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정상회의, 각료회의 기타 회의 여기에 미디어 센터까지 한 지붕 아래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만 하더라도 인천에는 정상들이 체류할 수 있는 39개의 프레젠트 스윗 룸이 있습니다.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도 손색이 없고 특히 공항 접근성은 뭐 설명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회의장까지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고 300대의 비행기가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런 소위 말하면 회의장, 숙소, 공항 여기에다가 이런 회의를 치르기 위한 안전 문제, 경호 문제가 완벽한 것이 입증이 돼 있기 때문에 단연 시설면에서는 다른 도시를 압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만 갖고는 사실 이런 큰 대회를 치르는 데 따른 리스크도 있는 겁니다. 말씀드리자면 대회를 못 치를 것은 아니다 하는 부분은 정말 훌륭한 출중한 시설을 갖고 있는 도시에 대해서 그 도시가 치러서 국격을 상승시켜야 되는 부분하고는 이건 비교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천이 이런 훌륭한 인프라에다가 가장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APEC이 목표고 경제협력입니다. 투자 무역 또 디지털 혁신 경제 그리고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인데 이런 경제라고 하는 문제를 이슈로 해서 다루는 회의체이기 때문에 바로 눈부신 성장 발전을 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인천을 통해서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천이 100여 년 전에 개항을 통해서 그야말로 오늘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금 송도의 국제도시와 같은 놀라운 성장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감동을 줄 수 있고 여기에 더해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아간다는 것을 메시지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인천이 갖고 있는 이런 강점을 제가 투자유치 설명을 하면서도 충분히 말씀드렸고 선정위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론을 제기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래서 앞서 제가 감이 어떠신지 여쭤봤을 때 인천이 될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시장님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까 시장님의 그 자신감 혹은 또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시장님의 말씀에 제가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되나 싶긴 한데 지금 3파전입니다.

시장님. 인천, 제주, 경주 나머지 제주, 경주도 만만치 않은 도시들이잖아요. 그래서 이 APEC 개최 도시 선정에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좀 필요하다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죠.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정복 : 네 균형 발전 문제도 우리 사회가 가야 될 방향입니다. 그런데 이 APEC 정상회의는 균형발전이나 국내 정치용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상승시키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회의체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생각을 해 봐야 되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정말 우수한 인프라와 이 대회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더 성장, 도약시킬 수 있는 그런 도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균형발전 논리로 그런 기회를 만약에 잃게 된다면 이건 대한민국의 발전에 굉장히 손해를 받게 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마치 우리가 학생을 선발하고 회사에서 직원을 선발할 때 최고의 에이스를 두고 뭐 못할 건 아니다 할 수 있다는 거 갖고 직원을 선발하든지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고의 적재를 놔두고 균형발전 논리를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이 대회의 성격상 그 문제보다 더 큰 가치가 있고 목표가 있다. 즉 균형발전 논리로 얘기하는 거는 대회 최적지가 인천이라는 것을 사실 시인하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좀 잘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한 청취자님이요. "인천시민입니다. 시정 발전에 힘쓰는 노고에 고맙습니다."

이렇게 인사 남겨주셨고요. 그리고 다른 청취자님은요. "인천, 제주, 경주 3파전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인천이 홍보를 제일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자를 주셨는데 그런가요? 시장님

◇ 유정복 : 네 다른 도시도 홍보를 열심히 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다 나름대로 유치에 대한 강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저는 그런 홍보도 중요하지만 지금 말씀드렸다시피 논리와 명분과 어떤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 여기에 좀 초점을 맞춰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박귀빈 : 시민분들도 그래서 정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기대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실질적으로 인천시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면 시민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좋은 점이 되는 걸까요?

◇ 유정복 : 우선 직접적인 효과는 이로 인하는 경제 유발 효과가 매우 큽니다. 뭐 약 2조 정도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있고 또 실질적으로 고용 창출 효과면서도 2만 명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그런데 더 근본적인 거는 이 APEC 정상회의가 주최해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꼭 한 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과 또 대한민국의 시 성장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 유치되는 것이 그것이 합당하다 하는 저희는 논리와 명분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유정복 인천시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시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입니다. F1 그랑프리도 유치하려고 지금 적극 뛰어드신 걸로 알아요. 이 F1 대회 유치전에 뛰어드시게 된 이유는 뭐가 있나요? 시장님?

◇ 유정복 : 네 F1에 대해서도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데요. 이 F1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 세계 24개 지역에서 열린 연중 실제 직접 참관한 사람이 600만 명이 넘고 전 세계 15억 인구가 시청을 하는 정도였는데 막상 이 대회를 가보면 실감을 할 수 있습니다. 모나코를 예를 들면 인구 3만의 모나코에 대기간 동안에 수십만 인파가 몰리고 숙박시설은 수십 배 인상이 되고 또 이를 통해서 얻는 경제적 문화관광적 효과는 사실 상상을 초월합니다. 모나코가 1인당 소득이 약 23만~24만 불이 됩니다. 이런 엄청난 국제 스포츠 행사가 바로 F1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영암에서 경기장 서킷을 했지만 지금 우리가 하고자 하는 도심 서킷은 아직 유치하지 못했고 또 이것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에서 그 가치를 높여 나가게 되고 또 이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게 될 텐데 APEC 못지않게 F1도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봅니다. 이 F1의 경우는 실제 우리 2030년까지 세계 스포츠가 국제 스포츠가 없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상당히 필요한 대회가 아닌가 보는데 이거는 현재 또 국내 도시 경쟁은 다른 데는 이게 적절치가 않기 때문에 적합한 도시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이나 부산도 시도를 했었지만 그거는 도심 속 비슷하기에 적합치가 않고 그 F1 관계자들도 한국에 다 방문해서 확인을 했지만 인천이 최적지라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다만 다른 나라들하고 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런 나라들이 지금 유치를 위해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단원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고 금년까지 이런 부분을 잘 준비해서 금년 안으로 결정돼서 이것이 인천에서 열린다면 또 다른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바꾸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한 가지 말씀드리면 이 F1 경기는 하는 게 아니라 한 번 열리면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을 열리는 대회입니다.

연례적으로 되기 때문에 이것이 갖고 있는 경제적 효과 이건 굉장히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가령 작년에 라스베가스에서 처음 열린 도심 서커스의 경우는 약 30만 명이 참관을 하고 1조 7,500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 이런 분석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하면 사실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나오는 것 같긴 하거든요. 이렇게 대규모 행사를 하려면 이거 혹시 재정 부담되는 거 아닐까 혈세 낭비되는 거 아닐까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시던데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짧게 시장님의 좀 생각을 말씀해 주신다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 유정복 : 네 이 F1 경기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경기장을 건립해서 하는 경기장 서킷이 있고 경기장 건립 없이 대회 기간에 임시 가설물을 두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서킷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도심 서킷입니다. 그래서 경기장 건립에 대한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저 비용으로 오히려 효과는 그 이상 누릴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비용은 경기장 서킷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이거에 대한 최저 비용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분석을 우리가 쭉 하면서 어떻게 경제적 효과 대비 또 비용 문제가 있는가를 살피고 대회를 유치하게 되는데 뭐 제가 구체적인 금액은 여기서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만 경기장을 생각하는 그런 금액이 아니고 또 무엇보다도 이러이러한 효과가 어떤 것이냐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어떠냐 이런 부분을 볼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인천시가 글로벌 TOP10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많은 노력을 하신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하셨던 APEC 정상회의 유치 또 F1 그랑프리 세계적인 이런 행사들을 유치하시려는 노력을 하시는 것도 그 구상 속에서 지금 나오는 걸까요?

◇ 유정복 : 인천은 이미 인구 300만을 넘고 또 경제적으로는 서울 다음으로 경제 제2 도시가 됐습니다. 이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정말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가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 도시가 돼야 됩니다. 인천이 꿈을 키워나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야 될 겁니다. 이런 측면에서 글로벌 TOP10시티라고 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고 그런 일환으로 APEC 정상회의나 F1이나 기타 지금 아주 투자 유치 세계적인 굴지의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다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이 가운데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서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인천의 시정 목표이고 방향입니다.

◆ 박귀빈 : 인천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도 벌이고 계실 텐데 글로벌 기업들도 정말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서 많은 관심들을 가지실 것 같은데 투자처로서 인천시의 매력 한 가지만 꼽아주세요.

◇ 유정복 : 당연히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경제 환경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거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자유구역 이런 여건이 바로 인천이 투자에 있어서 가장 강점이고 매력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바이오의약품 생산 세계 1위 도시고 그다음에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신성장 산업이 인천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천이 국내외 굴지의 투자 유치를 통해서 미래로 가고자 하는 큰 방향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F1 경제 효과가 어마어마하네요. 전 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겠죠. 저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꼭 유치하기를 바랍니다." 이런 문자를 청취자님께서 주셨습니다. 시장님 이제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요. 어느덧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정책을 추진해 오셨고 이제 남은 또 절반의 기간 동안 이거 하나만큼은 내가 약속할 수 있다. 끝으로 이거 한 말씀 들어볼까요?

◇ 유정복 : 네 지금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저는 인천이 가야 될 방향과 목표 계획을 세워서 이것을 정말 꾸준히 끊임없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민선 8기 후반기 2년도 그렇게 갈 겁니다. 다만 시민들께서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을 통해서 우리가 조금 더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고 여기에 민생 또 경제나 문화 복지 이런 부분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가면서 시민들이 인천에 사는 것을 긍지로 생각하고 또 인천시 발전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시장님 지난번에도 제가 시장님과 이렇게 화상으로 만나 뵀던 기억이 나고 오늘도 두 번째 화상 인터뷰를 했는데요. 언제쯤 시장님을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뵐 수 있을까요?

◇ 유정복 : 다음에 기회되면 초청해 주시면 제가 기꺼이 스튜디오로 가겠습니다.

◆ 박귀빈 : 저야 언제든 문이 열려 있습니다. APEC 결정되면 그 경사는 경사로운 소식은 저희 스튜디오에 나오셔서 직접 전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시장님.

◇ 유정복 :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 박귀빈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유정복 :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유정복 인천시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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