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뒷심' 박민지, BC카드 대회 3연패 향해 순항…선두에 2타차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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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6)가 첫날 경기를 무난하게 마쳤다.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3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1라운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박민지는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차례로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한 뒤 16번 홀까지 파 행진한 박민지는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버디로 강하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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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6)가 첫날 경기를 무난하게 마쳤다.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3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1라운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박민지는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차례로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1위인 박지영, 정세빈에 2타 뒤진 공동 10위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본 대회 3연승을 기대하는 박민지는 긴장한 초반 7번 홀까지는 뒷걸음질했다. 2번홀(파4)에서 1.6m 이내 파 퍼트를 놓쳤고, 6번홀(파3) 그린 위 18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8번홀(파4)에서 1.4m 버디 퍼트를 떨구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앞세운 10번홀(파5) 2.2m 버디 기회도 잡았다.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한 뒤 16번 홀까지 파 행진한 박민지는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버디로 강하게 끝냈다. 특히 17번홀(파4)에선 6.9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박민지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6.92%(10/13), 그린 적중률 77.78%(14/18),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1.86개를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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