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하지’, 전북 무더위…주말에 올해 첫 장맛비

KBS 지역국 2024. 6. 20. 20: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절기상 '하지'인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군산과 김제 등 전북 중서부 7개 시군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동부 지역에는 소나기 예보도 있는데요.

오후 한때 5에서 20mm 가량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장맛비는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돼,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토요일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큰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는 옅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보면, 서부 지역 대부분의 아침기온은 21도,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순창과 남원이 19도에서 시작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거센 풍랑이 일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 주,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들이 많겠고,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