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만에 경쟁률 최저치 찍었다…9급 공무원 4861명 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 48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인사처가 지난 1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749명 선발에 총 10만359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9세 합격자 가장 많아
인사혁신처는 20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인사처가 지난 1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749명 선발에 총 10만359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1992년 경쟁률 19.3대 1을 기록한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 간 경쟁률은 2020년 37.2대 1→2021년 35대 1→2022년 29.2대 1→2023년 22.8대 1→2024년 21.8대 1로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
원서 접수 이후 지난 3월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6237명이 합격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다.
최종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2387명(49.1%), 남성 합격자는 2474명(50.9%)으로 집계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185명(86.1%), 과학기술직군 676명(13.9%)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2975명(61.2%)로 가장 많았고, 30~39세 1599명(32.9%), 40~49세 237명(4.9%), 50세 이상 47명(0.9%), 18~19세 3명(0.1%) 순이었다.
20대 비중 자체는 지난해(62.0%)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5살밖에 안됐는데 세계1위 찍었다”…식당 구석서 태어나 황제기업 우뚝 - 매일경제
- 예약환자 안오자 전화했더니 말투가 어눌…곧바로 119신고해 생명 구해 - 매일경제
- “퇴사 마려워도 참아”…내년 ‘일주일 추석 연휴’ 포함해 총 119일 쉰다는데 - 매일경제
- 횡단보도서 여성 3명 치어 숨지게 한 80대…“다신 운전안할테니 선처를” - 매일경제
- ‘탈세의혹’ 한동안 안보이더니…中유명 여배우, 말레이 가서 한 일 - 매일경제
- “물건 나오면 연락 꼭 주세요”…급감한 서울 아파트 전세물건, 집 못구한 세입자 발동동 - 매
- “1원도 아낀다”…짠내 폴폴 ‘이 가전’ 판매량 매달 60% 늘었다 - 매일경제
- ‘얼차려 훈련병 사망’ 한달만에…女중대장 구속 기로 - 매일경제
- 북러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제공”…조약문 공개 - 매일경제
- 김연경, 미국대표팀 방문…국제연맹 “1/10억” [여자배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