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行 '밥이나 한잔해' 유해진·진선규 등판 '김희선 인맥'
조연경 기자 2024. 6. 20. 20:28
'밥이나 한잔해'에 드디어 유해진이 등판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밥이나 한잔해' 5회에서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은 예술의 메카 종로구 대학로로 향한다. 특히 김희선의 대학로 인맥이 총출동, 시상식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먼저 '밥이나 한잔해'에서 매회 이름이 언급된 주인공인 유해진이 출격한다. '밥이나 한잔해' MC 김희선 이수근을 비롯해 게스트로 출연한 차승원 나영석 PD의 입에서 수차례 소환됐던 유해진이 드디어 직접 등판하는 것. 다섯 번째 번개 장소인 대학로는 극단 출신 배우 유해진에게도 각별한 의미가 담긴 곳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흥미를 자아낸다.
유해진은 김희선과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촬영을 하다 실제 부부로 오해 받은 사연부터 예능 '삼시세끼' 비하인드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을 뽐낼 예정. 뿐만 아니라 트레인드 마크인 아재 개그, 조용필 성대모사 등 아껴둔 개인기 대방출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는 후문이다.
대학로에서 소문난 연기파 배우이자 김희선의 동갑내기 친구인 진선규도 이날 자리를 빛낸다. 다만 진선규의 등장과 함께 때 아닌 김희선의 족보 브레이커 의혹이 불거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누나가 빠른이잖아요"라며 별안간 터진 폭로에 김희선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오랜만에 예능에서 뭉친 유해진과 진선규의 '유와진'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이날 자리에는 극단도 직접 운영할 만큼 연극에 진심인 김희선의 찐친이 함께한다. 해외 연극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그 정체가 궁금증을 높인다. 유해진이 직접 부른 번개 친구 역시 만만치 않은 이력으로 관심을 모은다. 출연한 1000만 영화만 5편, MZ까지 취향 저격한 이 배우는 유해진과 무명 시절 감동 일화로 훈훈함을 전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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