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 서천군수 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 조사
정재훈 2024. 6. 20. 20:26
[KBS 대전]서천군 공무원이 김기웅 서천군수의 부인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남도 감사위는 서천군 감사팀의 의뢰를 받아 어제(19일)부터 서천군수 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부터 공무원 비리 등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서천군은 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익명 신고를 받아 이 중 10여 명이 비리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도 감사위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웅 서천군수와 가방을 준 것으로 지목된 공무원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엿 300만 원 어치’ 선물 될까?”…권익위 “직무 관련 없으면 가능”
- 부산항서 발견된 코카인 33kg…알고보니 ‘배달 사고’
- 대통령실 “북러 군사협력 엄중한 우려…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검토”
- 의협 “22일 회의서 무기한 휴진 논의”…정부 “휴진 후속조치”
- 6월 폭염은 예고편?…“올여름 지구 역사상 가장 덥다”
-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공소장 보니…“보고 있었다” 검찰 판단 근거는?
- “세포도 농업이다”…세계 최초 ‘천연 장미 향’ 대량 생산
- “지켜보고 있었다”…무인점포에 갇힌 절도범
- “이렇게 씩씩하던 아이”…숨진 훈련병 어머니의 부탁 [지금뉴스]
- 성폭행 수배범 집단 구타한 뉴욕 시민들…경찰 “덕분에 잡았습니다”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