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했다. 이노뷔는 전기와 혁신을 뜻하는 영문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이노뷔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했다. HLC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HLC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설계했다.
이노뷔는 사계절 프리미엄, 겨울용, 롱마일리지용 3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프리미엄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승차감·내마모뿐만 아니라 저연비 성능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특히 이노뷔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분산시키고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