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당 운송비 인상' 이견에 레미콘 운송 파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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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사측과 레미콘 운송비 인상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20일 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레미콘 노조 광주·전남지부, 나주지부는 이날 오후 관련 회의를 열고 운송비 인상 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을 논의했다.
레미콘노조 관계자는 "23일까지는 최대한 협상을 이어가겠지만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운송비 인상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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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사측과 레미콘 운송비 인상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20일 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레미콘 노조 광주·전남지부, 나주지부는 이날 오후 관련 회의를 열고 운송비 인상 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을 논의했다.
노조 측은 오는 23일까지 레미콘 제조사협회와 인상안 논의를 이어가고, 끝까지 협상이 결렬될 시에는 24일을 기해 총파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총파업이 현실화될 땐 광주·전남지역 조합원 750여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운송비 인상에선 레미콘 1회당 운송비를 두고 의견 차이가 났다.
노조 측은 1회당 운송비를 기존 6만3000원에서 1만 원을 올리는 안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회당 6000원 인상을 마지노선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노조 관계자는 "23일까지는 최대한 협상을 이어가겠지만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운송비 인상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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