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카레로 자리 잡은 오뚜기 카레는 맛과 영양을 앞세워 55주년째인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서 명실공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1969년 출시된 오뚜기 카레는 최초 분말 형태로 시작해 가정간편식(HMR) 시초라 불리는 레토르트 형태 3분 카레로 발전하며 국내 카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분말카레 시장은 약 9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주)오뚜기의 점유율은 약 83%(드림리테일 기준)다. 오뚜기 카레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형태도 다양화됐다.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명실공히 시장 1위를 지켜낸 비결로는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꼽힌다.
웰빙 열풍이 한창이던 2003년에는 강황 함량을 57.4% 늘리고 로즈메리·월계수 잎 등을 넣은 백세카레를 선보였다. 2009년 조리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물에 더 잘 녹는 과립형 카레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기도 했다.
비건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비건 카레도 선보였다. 2022년 4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 론칭과 함께 채소가득카레를 출시했고, 같은 해 8월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세계 각국의 맛을 살린 카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