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이윤 2024. 6.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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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평소방서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알선판매업)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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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평소방서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알선판매업)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규모 화학 사고의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의 무관심과 안전의식 저조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 또 주요 화학사고 물질에 대한 정보와 화학사고 방제장비·방제물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사용법을 소개해 사업주와 근로자의 사고 조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각종 화학사고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군, 소방서,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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