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경태 "전대, 당정분리가 원칙.. 野와 달리 선의의 경쟁 이뤄질 것"

MBC라디오 2024. 6.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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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나경원에 좌장 맡아달라 요청 와.. 역할 고민할 것
- 전대, 분열 아닌 모두 승리하는 통합의 선거돼야
- 친윤, 원희룡 지지? 계파 극복하는 정치 되길 희망
- 윤심 개입? 당정분리가 원칙.. 대놓고 개입할수 없는 구조
- 민주, 의회 독재지만.. 4선 이상 다수 "국회 가야"
- 원 구성 관련 내일 의총 예정.. 결론내야 될 시점
- 채상병 청문회? 영결식도 안 온 분들이.. 정치 이용 말라
- 공수처 수사 결과 미흡하다면 특검해도 늦지 않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여야 현역 의원들과 정치권 현안들을 자세히 짚어보는 [전지적 현역 시점] 오늘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조경태 > 네, 안녕하세요. 조경태 의원입니다.

◎ 진행자 > 나경원 의원이 상당히 궁금한데요. 오늘 뉴스에서 조 의원님은 나경원 의원 쪽 무슨 캠프 좌장 얘기가 나오던데 혹시 제안 받으신 적 있습니까?

◎ 조경태 > 아마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거 같고요. 출마할 경우에 저에게 좌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 그런 요청이 왔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어떻게 수락하셨습니까?

◎ 조경태 > 네, 일단은 간곡한 어찌 보면 요청이고 또 그런 부분에서 우리 당의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기 위해서 저에게 역할이 있다면 뭔가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일단 나경원 의원님의 출마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출마 할 경우에 고민을 하기로 했습니다.

◎ 진행자 >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조경태 > 조금 전에도 통화를 했습니다만 일요일이나 또는 월요일 전후로 해가지고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조경태 > 확실한 것은 지금 장고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나경원 의원과 통화를 하셨는데 일요일이나 월요일을 출마 선언 시점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제가 들었는데 맞습니까?

◎ 조경태 > 네, 그렇게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출마 자체는 기정사실화됐다 이렇게 해석을 해도 될까요?

◎ 조경태 > 네, 큰 변화 또는 어떤 변수가 없으면 아마 일요일 월요일 그 전후가 될 것 같은데요. 어쨌든 그 판단은 또 결심은 나경원 의원님이 판단하실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원희룡 의원의 어떤 갑작스러운 출마 결정, 여기에 영향은 받지 않습니까? 조 의원님 보시기에는.

◎ 조경태 > 원희룡 장관께서도 조금 전에 전화가 오셨거든요. 여러 가지 고민을 해서 어제 아마 최종 결심을 하고 출마 선언을 아마 오늘 결단하고 발표한 것 같거든요. 총선 패배 이후에 원희룡 장관님 자신의 정치적 모색을 위해서 아마 결단을 하신 것 같고요. 어쨌든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옴으로써 전당대회 시너지 효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원희룡 장관은 전화 통화를 방금 하셨다고 그랬는데요. 그 전화하신 이유가 뭔가요?

◎ 조경태 > 방금 한 게 아니고 한 2시간 전에 한 건데요. 출마를 결심했다고 알려주는 그런 형태로 말씀을 주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여러 후보 중에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힌 분들 중에 나경원 후보 캠프에, 아직 선언은 안 하셨지만요. 나경원 후보가 선언을 할 경우 캠프에서 일하실 어떤 의향이 있으시니까요. 나경원 후보와 다른 후보들의 어떤 나경원 후보의 더 큰 장점은 뭔가요? 보시기에.

◎ 조경태 > 저는 후보마다 장점들이 다 있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 거론되는 인물 이분들이 출마를 한다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 후보의 세팅은 대체적으로 잘 된 것 같고요.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또 분열을 일으키는 그런 선거가 아니라 당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의 선거, 그리고 모두가 승리하는 그런 전당대회로 이어지길 바라고요. 나경원 의원 역시도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이번 전당대회에 임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세간 언론들의 평가인 원희룡 후보가 친윤들이 지지하는 후보다, 이 분류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 조경태 > 일단은 언론에서 그렇게 많은 그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친윤이든 또는 친한이든 어떤 인물이든 간에 계파 간 갈등이 아니라 이런 부분을 극복해 나가는,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요. 그런 점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참으로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물론 통합의 정치는 반드시 추구해야 되지만요. 어차피 이 전당대회라는 것이 표싸움이 아닐 수 없는데요. 지금 친윤 들이 나경원 의원 어제까지만 해도 미는 주자로서 거론을 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경원 의원은 혹시 오늘 원희룡 후보의 출마 선언에 대해서 배신감 같은 건 느끼지 않으십니까? 어떻습니까?

◎ 조경태 > 특별히 그런 부분은 없을 것 같고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당정분리가 원칙으로 되어 있고요. 그러면서 어쨌든 각 후보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자기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이번에 선거를 치를 것 같거든요. 또 선거라는 것은 또 잘 아시다시피 뚜껑을 열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자신들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대회로, 그런 선거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같은 질문인데 한 번 다시 드려보고 싶은데요. 뭐냐 하면 어제까지 친윤 진영에서 나경원 후보가 우리 편이다, 소위 말해서. 우리가 지지할 후보다 이런 식의 보도가 많이 나왔고 또 직접적으로 얘기를 한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원희룡 장관이 후보로 선언을 하고요. 용산과 소통이 있는 듯한 말씀을 하시고 이럴 때 나경원 의원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 데요.

◎ 조경태 > 제가 나경원 의원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건 나중에 MBC에서 한번 체크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아니 직접 통화를 하신다니까요? 자주.

◎ 조경태 > 그것까지 제가 세세하게 배신감을 느낍니까라고 물어본다는 것이 조금 그렇죠. 너무 지나친 면이 있죠. 그래서 그 부분은 아마 본인 스스로가 극복해야 될 부분이지 않을까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극복해야 될 부분으로 보시는군요.

◎ 조경태 > 어쨌든 거론되는 후보들 면면이 만만한 후보들은 아니잖아요. 다들 대선 후보급에 있는 분들이고 하니까 저는 선의의 경쟁을 잘 치르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민주당은 거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아버지가 되는 분위기 아닙니까? 그런 정말 재미없는 그런 전당대회보다는 좀 더 역동적인 그런 전당대회로 이어지면 훨씬 더 국민들께 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지지자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가 상당히 역동적이고 서로의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지금 거론되는 인물들이 다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어대한, 이런 얘기에 대해서 조 의원님 동의하십니까?

◎ 조경태 >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이 선거라는 것은 항상 뚜껑을 열어봐야 되고 선거 과정에서 각각 후보자들의 장점 강점들이 나오고 또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에서 또 미래의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인가가 판단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주권자인 유권자인 당원들이 그런 판단을 저는 면밀하게 한 달 정도 동안의 검증의 시간을 거쳐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거기에 각 후보들이 정말 긴장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준석 의원이요. 오늘 원희룡 전 장관 당대표 출마 두고요. 윤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대통령실 개입 가능성을 얘기한 것 같은데 동의하십니까? 혹시.

◎ 조경태 >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기본적으로 당정분리가 원칙입니다.
그래서 드러내 놓고 대통령실에서 개입할 수 없는 그런 구조거든요. 그리고 또 당원들이 다들 수준 높은 판단들을 하시기 때문에 저는 후보 검증 과정에서 이 부분도 잘 정리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대통령실 개입은 지금 당원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서 안 그럴 거라고 전망을 하셨는데 과거에 몇 번의 사례 보면 거칠게 개입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일들이 이번이라고 안 벌어질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은데요.

◎ 조경태 > 글쎄요. 시간이 지날수록 당원들의 수준은 계속 성숙되고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는 특히 총선 패배 이후에 또 치러지는 선거지 않습니까? 선거 패배의 또 원인과 책임에 대해서 다들 경험하고 또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아마 지난번 전당대회보다 훨씬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선택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다, 여기엔 동의하십니까?

◎ 조경태 > 제가 제 이야기 계속 말씀드리지만 선거라는 것은 역동적이어야 되고 또 우리가 드라마틱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뻔한 결과가 나오는 선거는 별로 재미가 없잖아요. 드라마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번 선거가 정말 치열하게 서로 각축전을 벌였으면 좋겠고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 상당히 매력 있는 그런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 진행자 > 원구성 얘기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여당은 교착 상태인데요.

◎ 조경태 > 오늘 오전에 저희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모여가지고 회의를 했거든요. 내일도 우리 의총을 엽니다만 4선 이상 의원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정말 무지막지한 무도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의회의 독재 수준으로 가고 있는 민주당 보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 국민을 보고 정치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또 여당이기 때문에 원구성에 우리가 들어가서 국회에 들어가서 우리가 또 투쟁할 건 투쟁하고 또 국민을 위해서 정책과 좋은 법안을 만들어내는데 국회의원들이 노력해야 된다, 그런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 진행자 > 다수였습니까?

◎ 조경태 >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요. 제가 카운트를 해봤는데 한 열 분 정도가 그런 뜻으로 지금 해석이 되고요. 한 여섯 분 정도는 아니다 좀 더 강경하게 우리가 투쟁하자, 들어가지 말자는 그런 주장들도 하는 중진들도 한 여섯 분 정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다수의 의견은 어쨌든 정상적인 국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우리가 노력하자 여당의 책임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제가 잘 못 들었는데 오늘 모이신 분들이 어떤 분들인가요?

◎ 조경태 > 4선 이상 의원들, 4선 5선 6선.

◎ 진행자 > 4선 이상 16명 중에는 열 분이 들어가야 된다는 말씀이시고 여섯 분은 아니다는 말씀이시고요.

◎ 조경태 > 18석을 다 가져가더라도 우리가 강경하게 나가야 된다 이런 입장을 가지고 계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열 여섯 분 중에 열 분은 지금 7석 받고 들어가자 이 말씀이시죠. 그러니까.

◎ 조경태 > 받는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우리가 원구성이 18개의 상임위 중에서 우리가 원내 교섭단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석수에 배분을 했을 때 국민의힘이 한 7석 정도 돌아오고요. 그 다음에 민주당이 11석 정도 돌아가죠.

◎ 진행자 > 4선 이상 말고 다른 여론은 어떻습니까. 조 의원님 보시기에 전체 여론은.

◎ 조경태 > 그건 내일 의총을 해봐야 되거든요. 내일 의총에서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떤 의견이 나올지 모르지만 오늘 중진의원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그렇게 나뉘어졌다 이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내일 의총에서 결론 날 가능성도 있습니까? 들어가는 거 안 들어가는 게.

◎ 조경태 > 대체적인 흐름은 아마 분석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시한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사실은 이번 주까지로 한 걸 다음 주로 미뤄놓은 상태에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아마 내일쯤 판단을 결론을 내려야 될 시점이 오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내일 결론이 날 수도 있군요.

◎ 조경태 > 네.

◎ 진행자 > 그런데요. 내일 당장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열립니다. 여기엔 못 들어가신 거죠? 지금. 어떻습니까?

◎ 조경태 > 저는 MBC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서 한번 잘 들어보십시오. 작년 7월 22일 날 故 채상병 영결식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한 명도 참석 안 했거든요. 그때 당시에 국민의힘에서는 12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당시에 더불어민주당 한 분이 참석했는데 그분이 새로운미래당인가 있지 않습니까. 이낙연 총리가 만든 정당, 그리고 탈당해서 가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에 대해서 정말 진정성 있게 그 죽음에 대해서 사망에 대해서 슬퍼하거나 진짜 진지한 의미로 진상 조사하자고 하는 건지 매우 의심스럽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채 상병의 고귀한 죽음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서로 여야나 또는 정치인들이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내일 입법청문회는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다 이런 규정이신가요? 그러니까.

◎ 조경태 > 영결식 때도 안 온 분들이 아시다시피 우리 군에서의 사망사고는 많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안전사고도 많이 나고 있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건건히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주장대로 한다면 건건이 특검을 해야 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법을 만들고 해야 되는지 저는 묻고 싶거든요. 저는 채상병의 문제에 대해서 지휘 라인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리하지 못한 것을 분명 잘못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사실 사단장은 정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거는 저는 그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대신에 이걸 가지고 특검을 하니 마니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은 상당히 보기가 좋지 않다. 본인들이 정말 채상병에 대해서 그 죽음에 대해서 슬퍼했다면 왜 이재명 당대표부터 해가지고 원내대표하고 그 지도부는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아마 지금 듣고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제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분들 계실 거예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슬픈 죽음에 대해서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라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지금 말씀 중에 사단장의 책임은 인정을 해야 된다 이 말씀을 하셨는데

◎ 조경태 > 당연하죠. 사단장은,

◎ 진행자 > 사단장의 책임을 인정하려고 했는데 대통령실의 전화 이후에 이것이 빠졌다 이게 지금 의혹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 조경태 >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 진행자 > 어떻게 밝혀야 될까요? 잘못된 부분은.

◎ 조경태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잡아야 되고요. 지금 공수처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전화를 했니 안 했니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정확하게 지켜본 이후에 만약에 미흡하다면 특검을 해도 늦지 않다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공수처 수사가 간단한 얼개 사건에 대해서 너무너무 질질 끈다 이런 게 국민여론도 분명한 것 같은데요.

◎ 조경태 > 최근에 언론에 보니까 여러 가지 밝혀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지켜보고 국민적 의혹이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고 또 공수처의 수사가 미흡하다면 그야말로 저는 여야가 합의해서라도 저는 특검으로 처리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조경태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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