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 밤까지 해안 비…모레 강한 장맛비

KBS 지역국 2024. 6.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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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종일 흐리고,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남해안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주말부터는 광주와 전남 지역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겠는데요,

우선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일부 지역은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고요,

한낮 기온도 광주와 장성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순천의 낮 최고 기온 29도, 곡성 32도로 오늘보다 3도~6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6도, 영암 29도, 강진 28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밤까지 물결이 높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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