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에게 역대 최다 안타 '2025+' 트로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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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손아섭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트로피를 특별 제작했다.
NC는 20일 "손아섭 선수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구단에서 트로피를 만들어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산 2505안타를 때려낸 손아섭은 박용택(2504안타)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1위에 등극했다.
'LEADER(리더)'는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팀의 선배 선수, 주장으로서 보여주고 있는 손아섭의 리더십 또한 중의적으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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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손아섭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트로피를 특별 제작했다.
NC는 20일 "손아섭 선수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구단에서 트로피를 만들어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초 안타를 때려냈다.
통산 2505안타를 때려낸 손아섭은 박용택(2504안타)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1위에 등극했다.
트로피는 지름 35㎝의 쟁반형 트로피로, 구단에서 디자인한 기록달성 기념 엠블럼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엠블럼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타자라는 의미에서 야구 배트와 소총을 결합해 X자로 교차해 표현. 배트 노브 부분에는 손아섭 배트의 상징인 테이핑과 왕(王)을 표시했다.
엠블럼 상단에는 배팅 헬멧 안쪽에 부착해 화제가 됐던 과녁 표시를 형상화했다. 최고의 타자가 되기 위한 손아섭의 끈기, 노력, 근성의 상징이다.
2505 숫자 뒤에 +를 추가한 것은 신기록 달성 후 마침표를 찍지 않고 계속해서 본인에 의해 갱신될 숫자임을 의미했다.
'LEADER(리더)'는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팀의 선배 선수, 주장으로서 보여주고 있는 손아섭의 리더십 또한 중의적으로 표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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