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문지인·김현진, 두근두근 첫 만남[간밤TV]

손봉석 기자 2024. 6. 20. 2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지인과 김현진의 설레는 첫 만남이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 연출 김영환, 김우현 /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미호(문지인 분)는 은하(한선화 분)를 데려다주는 일영(김현진 분)과 지환(엄태구 분)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꽃미남 신봉자인 미호는 일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내 두 사람은 설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일영이 은하의 행방을 알기 위해 미호의 미용실을 찾은 것이다. 일영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미호는 어리둥절했지만 머리를 하러 왔다는 일영의 말에 일영의 모습을 스캔했다.

미호는 “머리하러 온 머리가 아닌데?”라며 왁스로 잘 정돈된 머리에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일영은 “미호씨가 감겨주시는 줄 알고, 미호씨 맞죠? 미호헤어”라며 상호가 적힌 유리창을 바라봤다.

일영의 작업 멘트에 정신이 혼미해진 미호는 정신을 차리고, 옷을 벗으라고 말했다. 일영이 당황하자 미호는 재킷이라며 겉옷을 벗으라고 했다. 일영은 미호에게 준비해온 선물을 건네는데, 그 사이 미호는 일영의 풀어진 구두끈을 묶어주었다.

미호가 고개를 숙여 구두끈을 묶어주자, 일영은 묘한 감정을 느꼈다. 작업의 고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일영과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상큼 발랄 미호의 설레는 케미에 시청자들이 열광했다.

문지인과 김현진의 설레는 썸이 돋보인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로맨스를 그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