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NGO 레인보우 인천지회, 봉사활동 본격화

이민우 기자 2024. 6.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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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GO 레인보우 인천지회가 인천지역에서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20일 인천지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임은숙 인천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축하 영상과 함께 레인보우 활동 영상 상영, 임 인천지회장의 운영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김선영 한국 NGO 레인보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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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GO 레인보우 인천지회가 최근 임은숙 인천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지회 제공

 

한국 NGO 레인보우 인천지회가 인천지역에서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20일 인천지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임은숙 인천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월봉사단 박원철 단장 및 임원진, 향진원의 신언희 원장, 화성 및 강서 지회장, 중앙 이사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축하 영상과 함께 레인보우 활동 영상 상영, 임 인천지회장의 운영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임 인천지회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로션 기부, 향진원 모스액자 기부, 인천시청 유아 자전거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제1회 유스타짜장나눔 및 불우이웃돕기 한마당 큰잔치에서 신발 탈취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 봉사 단체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NGO 레인보우는 옛 광명교육포럼으로 시작, 현재 전국 32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NGO 레인보우는 7가지 무지개색을 테마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재능기부릴레이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조손가정,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과 친환경 치매 예방 체험 수업 등도 하고 있다.

김선영 한국 NGO 레인보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7월에 있을 서울 강서지회와 하반기에 예정된 강남지회 개소식을 통해 코로나로 움츠러든 지회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변화된 사회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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