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장선거 투표권 주는 게 당원중심 정당 바로미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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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은 2년에 한 번 국회의장 선거에서 당원들에게 투표권 한 번 주는 것을 당원 중심 정당의 '바로미터'처럼 말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전 의원은 국회도서관에서 연 출판기념회에서 정말 중요한 건 평상시에 당원을 참여시키고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장 후보 선거로 민주당이 시끄러워져 몇 마디 했다가 이른바 '왕수박'으로 몰렸다며, 어떤 발언이 인기 있는 건지 안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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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은 2년에 한 번 국회의장 선거에서 당원들에게 투표권 한 번 주는 것을 당원 중심 정당의 '바로미터'처럼 말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전 의원은 국회도서관에서 연 출판기념회에서 정말 중요한 건 평상시에 당원을 참여시키고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장 후보 선거로 민주당이 시끄러워져 몇 마디 했다가 이른바 '왕수박'으로 몰렸다며, 어떤 발언이 인기 있는 건지 안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있어야 당이 안 깨지고 이재명 대표가 빛나고 정권 교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박'은 강성 당원들이 비이재명계를 지칭해 비하하는 표현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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