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거석 전북교육감, 자기 사람 챙기기 중단해야”
이지현 2024. 6. 20. 20:00
[KBS 전주]전북교육청의 자문위원회 중복 논란과 보은 인사 의혹을 제기한 KBS 집중 보도와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자기 사람 채우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중복 논란에도 출범을 강행한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는 교육감이 임명하거나 위촉해 자기 사람들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거 캠프 출신 인사를 정책공보담당관으로 영입하고, 관행상 장학관이 맡아온 대변인 자리를 외부인이 응모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로 추진하고 있다며, 무리한 자리 만들기와 외부 인사 영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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