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시민공원서 ‘2024 채용박람회’ 개최

구직자 500여명, 직·간접업체 43개 참여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이벤트도 진행

부산진구가 20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2024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20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2024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토요코인코리아㈜부산서면, ㈜푸드엔,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등 43개 직·간접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들도 500여명 참석해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들이 16개 업체의 현장 면접과 27개 업체의 이력서 접수를 진행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아울러 부산고용센터,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노무상담소 등이 무료 상담을 펼쳐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기업체와의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행사장에서 채용의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취업정보센터에서 맞춤형 사후 관리를 통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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