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도심 침수 예방’ 우수암거 설치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줍니다.

충주시가 여름철 도심 침수를 막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년 10월까지 금릉사거리에서 임광사거리 구간에 우수암거 설치 공사를 합니다.

이번 공사는 연수 소하천 유량을 분산하기 위해 폭 8m, 높이 2m의 우수암거를 번영대로에 설치하는 공사인데요.

충주시는 공사 기간, 일대 6차로 가운데 양방향 1차로만 통행이 가능해 출·퇴근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충주시 누리집 등에 우회 노선을 공지했습니다.

음성 감곡 도시계획도로 다음 달 착공

음성군이 감곡면 중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합니다.

도로 개설 구간은 음성 감곡 생활체육공원에서 감곡 휴먼시아 아파트까지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도로는 2003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뒤 장기간 미집행된 시설입니다.

제천시, 인구위기대응 종합발전계획 추진

제천시가 인구 위기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 발전 계획을 마련합니다.

제천시는 내년 8월까지 '204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수요 조사 등을 거쳐 부서별로 미래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와 통합 교명 2개 안 제안”

한국교통대학교 교명선정위원회가 충북대학교와의 통합 학교명 2개 안을 선정해 두 대학 교명선정위원회에 제안했습니다.

2개 안 모두 자체 공모전 수상작인데요.

1안은 총장상을 받은 '한국국립대학교', 2안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립한국과학기술대학교' 입니다.

충북대 교명선정위원회도 기존 교명이 아닌 새로운 2개 안을 오는 24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안을 각각 1개씩 최종 선택한 뒤, 기존 교명을 포함해 총 4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수상 레포츠 사진 공모

단양군이 오는 10월 말까지 수상 레포츠 사진을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단양에서 열린 각종 수상 레포츠 대회를 배경으로 선수들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입니다.

단양군은 모두 35점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