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子 우주, 18살에 초졸, 산전수전 많이 겪고 19살에 대학 입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종언니' 조혜련이 자신만의 육아법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에게 인생을 알려준 왕언니 특집 (이경실, 조혜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실과 조혜련은 인생 선배답게 이지혜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지혜는 "남편이랑 살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지혜롭게 넘겨야 되나 한다"고 토로했고 이경실은 "너도 헤어지면 네가 폭탄 다 맞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종언니' 조혜련이 자신만의 육아법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에게 인생을 알려준 왕언니 특집 (이경실, 조혜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실과 조혜련은 인생 선배답게 이지혜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지혜는 "남편이랑 살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지혜롭게 넘겨야 되나 한다"고 토로했고 이경실은 "너도 헤어지면 네가 폭탄 다 맞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힘든 점에 대해 "살아보니까 내가 다 해야 한다. 살림도 아이 키우는 것도 돈 버는 것도 다 내가 해야 돼. 도와주는데 성에 안 찬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경실은 "너는 우리랑 다르다. 우리는 일만 했던 사람이다. 근데 너는 방송도 열심히 하고 육아도 열심히 하는 애다. 그거는 네 욕심이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다. 그런 건 어느 정도 내려놔야 한다. 밖에 일만도 열심히 하는 네 남편이 고마운 거다"며 "아내와 남편이 둘 다 잘 되는 부부는 이 세상에 없다. 누군가가 더 잘 되면 그 사람이 이 사람 운까지 갖고 온 거다. 그거에 대해 네가 미안해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집안이 행복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지혜는 "애들은 어떻게 키워야 되냐. 나 그것 좀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고 조혜련은 "나는 정말 애들한테 뭐 하라고 얘기 안 했다. 첫째는 공부를 정말 잘했다. 국제학교를 갔다가 미국에 갔는데 코로나19가 터져서 얘가 돌아왔다. 자기가 미국 안 가고 편입을 하겠다 해서 외대에 편입을 했다. 스스로 돈을 벌겠다고 돈을 벌고 이제 다시 복학을 한다. 자기가 스스로 살아가는 걸 터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 같은 케이스는 18살에 초졸이었다. 많이 산전수전을 겪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걔가 중등 고등 검정고시를 땄다. 게임 기획학원을 다녀서 19살에 대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아이들을 잘 키우는 비법을 물었고 조혜련은 "걔가 하는 걸 존중해줬다"고 쿨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지금은 둘 다 잘 됐는데 중간중간 엄마로서 불안감이 있지 않냐. 그 불안감이 들 땐 어떡하냐"고 토로했다. 이에 이경실은 "지켜봐 줘야 한다. 자식은 내 맘대로 안 된다. 공부할 애는 공부한다"고 밝혔고 조헤련 역시 "공부에 관심 없는데 공부를 하라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간호사가 남편한테 너무 친절" 비뇨기과서 흉기 난동
- 딸 박세리는 눈물 흘리는데..父 “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고 생각” [종합…
- 이찬원 “임영웅의 술값 계산에..장민호·영탁과 싸우다 조용해져”
- “‘살려달라’ 비명..소름” 원로 배우, 공연 중 추락
- 나나, '전신 타투' 싹 지웠다…오프숄더로 드러낸 '말끔한 팔뚝'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