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월 FIFA 랭킹 한 계단 오른 22위…월드컵 3차예선 1번 포트 확정

이재상 기자 2024. 6. 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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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

6월 A매치를 김도훈 임시 감독체제로 나선 한국은 싱가포르(7-0 승), 중국(1-0 승)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내리 이겼다.

한국은 오는 27일 예정된 월드컵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들어가게 돼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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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 피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이강인이 선취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6.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6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4월(2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6월 A매치를 김도훈 임시 감독체제로 나선 한국은 싱가포르(7-0 승), 중국(1-0 승)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내리 이겼다.

2연승에 힘입어 한국은 랭킹포인트 1572.87점을 기록, 23위 호주(1571.29점)를 근소하게 제치고 아시아 3위를 지켰다. 일본이 17위, 이란이 20위다.

한국은 오는 27일 예정된 월드컵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들어가게 돼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34위를 유지했고, 새로 김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베트남은 116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로 2위부터 프랑스, 벨기에, 브라질. 잉글랜드 순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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