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심의 결과 최종 ‘무혐의’ 결론
최수연 2024. 6.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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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재수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후 회의를 진행한 끝에 재수사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오늘 오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심의했습니다. 수사심의위는 수사팀에 재수사를 권고할 수 있는데, 심의 결과 최종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시민단체들은 한 전 위원장 부부와 자녀의 학술지 논문 대필과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측은 사건 수사 여부를 다시 결정해달라며 이의 신청을 했습니다.
최수연 기자 new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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