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中 라이신 생산기업 청푸그룹 지분 20% 인수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6. 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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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중국 라이신 생산 기업 흑룡강성복식품집단유한공사(청푸그룹)의 지분 20%를 인수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은 이날 88억4250만원을 투입해 청푸그룹 지분 20%를 사들였다.

대상은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기능성 사료용 아미노산 공급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청푸그룹 지분 인수를 통해 중국 내 제조 기반을 마련해 아미노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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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CI <사진=대상>
대상이 중국 라이신 생산 기업 흑룡강성복식품집단유한공사(청푸그룹)의 지분 20%를 인수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은 이날 88억4250만원을 투입해 청푸그룹 지분 20%를 사들였다.

대상은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기능성 사료용 아미노산 공급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2022년부터 세 차례 연기됐다가 이날 이뤄졌다.

대상은 청푸그룹 지분 인수를 통해 중국 내 제조 기반을 마련해 아미노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푸그룹이 주로 생산하는 라이신은 돼지 등 가축의 성장 촉진제로 사용되는 아미노산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라이신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올해 대상의 바이오 사업 실적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상의 바이오 사업 비중은 28.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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