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새로운 동화 쓸까?' EPL 레스터, 쿠퍼 감독 선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레스터 시티가 스티브 쿠퍼를 새 감독으로 선택했다.

레스터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스티브 쿠퍼를 새로운 퍼스트 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쿠퍼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라고 전했다.

레스터는 직전 시즌 승격을 이끈 엔초 마레스카가 첼시 FC로 이적하면서 새 감독을 찾아왔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경험에 노팅엄 포레스트로 EPL 경험도 있는 쿠퍼가 낙점됐다.

레스터 아이왓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은 "스티브가 레스터 시티에 온 것을 환영한다. 선수를 개발하고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팀에 대한 그의 비전은 클럽에 대한 우리의 열망과 매우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쿠퍼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풍부한 역사와 열정적인 지지자들을 갖춘 환상적인 클럽이다. 이렇게 재능 있는 선수단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가 공유한 야망을 달성하려는 도전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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