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연패 수모' 디트로이트, 몬티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

강태구 인턴기자 2024. 6.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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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몬티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 1년 만에 결별한다.

디트로이트는 20일(한국시각)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디트로이트가 윌리엄스 감독에게 줄 돈이 6500만 달러(약 900억 원)가 남았다"고 보도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지난해 6월 계약 기간 6년에 총액 7850만 달러(역 1088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던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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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윌리엄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몬티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 1년 만에 결별한다.

디트로이트는 20일(한국시각)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디트로이트가 윌리엄스 감독에게 줄 돈이 6500만 달러(약 900억 원)가 남았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는 2023-24시즌 14승 68패를 기록했고, NBA 단일 시즌 최다연패 신기록인 28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지난해 6월 계약 기간 6년에 총액 7850만 달러(역 1088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던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디트로이트 부임 전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피닉스 썬즈 감독직을 맡았었다. 피닉스 시절엔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21-22시즌엔 올해의 감독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감독이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최근 5시즌 간 94승 290패로 엄청난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진을 깨기 위해 윌러엄스 감독을 영입했으나 1년 만에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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