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나긋 프로듀싱 음원, ‘흰꽃’ 21일 발매

윤나긋 프로듀서

그동안 섬세한 가사로 리스너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가수 윤나긋이 프로듀싱 제작자로 변신했다.

21일 음원으로 발표하는 ‘흰 꽃’에는 윤나긋이 가수로 경험했던 경험들을 이번 음원에 온 힘을 기울였다.

여름 노래는 즐겁고 신나고 휴가를 생각하게 하는 노래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윤나긋이 들고 나온 음원은 흰꽃이 날리던 날에 만났던 남녀가 헤어졌다 다시 만나 나누는 이야기 형식의 노래다.

‘흰 꽃’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듣는 노래처럼 서정적이며 흥겨운 노래다. 가사를 듣고있으면 흥겨운 음악과는 달리 찡한 가슴을 울려주고 있다.

윤나긋은 이번 음원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의 만남을 흥겹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여름에 어울리게 답답한 에어콘 바람의 시원함이 아닌 자연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처럼 표현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고 픈 사람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가수 윤나긋이 프로듀싱한 ‘흰꽃’은 21일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