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역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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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사진=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앞으로도 퇴직연금 가입자와 제도도입 기업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20일) 오후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 전년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로 은행업권을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을 비롯해 전년도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회사들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운용위원회, 수수료 체계 개편 등 최근 법 개정으로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가입자의 상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고 있는 부분과, 상품 선정과 관련된 조직·역할·규정 등 거버넌스의 정비를 통해 구조적으로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점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의 선진화에 앞장서고자 올해 연금사업단을 전문화된 독립 조직으로 분리하고, DB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팀 운영 및 전문위원회 활동, 그리고 가입자의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원한기 위한 ‘연금더드림라운지’ 및 연금손님관리센터 설치 등 조직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2023년 전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4개년간 시중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 1분기 공시 기준 시중은행 DC/IRP 부문에서 원리금보장과 원리금비보장(투자상품) 모두 수익률 1위를 기록했으며, 적립금 TOP 10 퇴직연금사업자 중 DC/IRP 투자상품 부문에서도 수익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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