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협회 사칭 피싱 메일 발견…주의 당부”

권혜미 2024. 6. 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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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최근 협회를 사칭하며 '저작권 위반 사항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 사례를 발견,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피싱 메일 본문에는 한음저협 로고와 함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중 저작권 위반 이미지 및 비디오가 있으니 첨부한 이미지 및 비디오를 확인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메일 수신인으로 하여금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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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최근 협회를 사칭하며 '저작권 위반 사항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 사례를 발견,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음저협에 따르면 저작권 및 정보 보호 관리자를 사칭한 피싱 메일 유포자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유포하는 개인에게 경고 - KOMCA'라는 제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피싱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싱 메일 본문에는 한음저협 로고와 함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중 저작권 위반 이미지 및 비디오가 있으니 첨부한 이미지 및 비디오를 확인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메일 수신인으로 하여금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협회에서 발송하는 메일은 일반 포털사 메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메일 내 첨부파일과 URL을 열람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켜야하고 바이러스 백신 업데이트와 수시 검사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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