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예술가] 브로드웨이 홀렸다…최고의 뮤지컬 콤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듀오다.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 등의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창작팀이다.
2016년 발표작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로 불린다.
이 작품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과 극본·작사상,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음악상을 휩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천휴 작가·윌 애런슨 작곡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듀오다.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 등의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창작팀이다.
박천휴 작가는 미국 뉴욕대 유학 시절 뮤지컬 음악을 전공하던 애런슨과 만나 친해지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2012년 ‘번지점프를 하다’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같은 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음악상, 이듬해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곡·작사상을 받았다.
2016년 발표작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로 불린다. 이 작품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과 극본·작사상,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음악상을 휩쓸었다. 2023년 개막한 ‘일 테노레’로 중·대형 극장 뮤지컬 제작 능력도 증명했다. 대본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흥행에도 성공해 2024년 2월까지 예정됐던 공연 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브로드웨이 진출도 앞두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9월 프리뷰 공연을 거쳐 10월에 1000석 규모 대극장 벨라스코시어터에서 본공연을 열 예정이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사 5년 만에 부자 됐어요"…이 회사 직원들 '돈방석'
- "원전이든 뭐든 당장 지어야"…전세계 난리난 이유
- 이런 방법이…"에어컨 펑펑 틀어도 전기요금 걱정 끝"
- "알아서 잘라주세요" 했더니…'6000원' 이발소의 '반전' [현장+]
- "밤 늦게 샤워하지 말라는 아랫집…제가 과한 건가요?"
- 한국 아이돌에 "몸매 좋네, 日 AV 배우 데뷔해라" 충격 발언
- '펜싱 전설' 남현희 어쩌다…결국 협회서 '제명' 당했다
- 제시, 단국대 축제 출연료 전액 기부
-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폐업 아니었다…사명 변경
- 이제 탕후루 안 먹는다더니…인기 폭발한 디저트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