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월 FIFA 랭킹 22위···3차 예선 '1번 포트' 확정

이종호 기자 2024. 6.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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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에 올랐다.

FIFA가 20일(한국 시간) 발표한 2024년 6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2위를 기록해 4월(23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한국은 6월에 열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연달아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일본(17위), 이란(20위)과의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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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발표서 AFC 내 랭킹 3위권 사수
3차예선서 일본·이란과 맞대결 피해
1~3위는 아르헨티나·프랑스·벨기에
손흥민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관중들을 향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에 올랐다.

FIFA가 20일(한국 시간) 발표한 2024년 6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2위를 기록해 4월(23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한국은 6월에 열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연달아 꺾었다.

이 두 경기 승리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FIFA 랭킹 3위권을 사수, 오는 27일 예정된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일본(17위), 이란(20위)과의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한국에 이어 호주가 23위를 기록했고 카타르가 35위에 올라 그 뒤를 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순위 변동 없이 134위에서 머물렀다.

김상식 감독이 새로 부임한 베트남은 116위로 한 계단 떨어졌고,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3계단 올라 135위를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그 뒤를 프랑스와 벨기에가 이었다.

4월 5위였던 브라질은 4위였던 잉글랜드와 자리를 바꿔 앉았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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