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레미콘 차량 모델하우스 돌진… 차량 9대 파손

20일 오후 2시 15분쯤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로 돌진해 차량 9대가 파손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사거리에서 A 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9대가 파손됐다.

그러나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A 씨만 경상을 입었을 뿐 다른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마암과선교 사거리 교차로에서 황색 신호를 받고 정차한 앞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도로 우측 모델하우스 주차장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