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우승팀 젠지, '유일한 오점' KT 잡고 개막 3연승

박상진 2024. 6. 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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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우승팀인 젠지가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kt 롤스터 2세트 역시 젠지가 선취점을 얻으며 경기를 시작했고, 연달아 바텀에서 킬이 나며 젠지가 속도를 붙였다.

바텀에서 터진 경기는 걷잡을 수 없이 협곡 전체로 영향을 줬고, 이전 경기보다 빠르게 경기가 젠지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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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우승팀인 젠지가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kt 롤스터 2세트 역시 젠지가 선취점을 얻으며 경기를 시작했고, 연달아 바텀에서 킬이 나며 젠지가 속도를 붙였다. 바텀에서 터진 경기는 걷잡을 수 없이 협곡 전체로 영향을 줬고, 이전 경기보다 빠르게 경기가 젠지쪽으로 기울었다. 중간에 리헨즈가 전령을 타고 이동 중에 상대에게 잡혔지만 단순 헤프닝으로 끝났다.

세 번째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젠지가 다시 승리하고 바텀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드래곤 스택은 덤으로 얻어가며 3스택을 쌓았다. 이어 바론 앞에서도 8천 골드를 앞선 젠지가 미리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고, 상대 정글러를 잡은 후 바론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1만 골드 이상으로 벌렸다.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은 젠지는 바로 상대 본진에 진입했고,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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