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주지훈, 탈색 머리 완벽 소화…파격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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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영화 '탈출'에서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배급사 CJ ENM은 20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를 이끌 주지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탈색 머리로 강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작품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김태곤 감독은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조박 캐릭터에 주지훈의 유머 감각과 센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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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틸 공개…7월 12일 개봉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탈출'에서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배급사 CJ ENM은 20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를 이끌 주지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탈색 머리로 강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작품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다.
주지훈은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견인차) 기사 조박으로 분한다. 그는 장발·탈색모로 역대급 파격 변신에 도전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박은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다. 그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의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극 중 반려견 조디와 보여주는 깜찍한 팀플레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태곤 감독은 "코믹적인 요소가 많은 조박 캐릭터에 주지훈의 유머 감각과 센스가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됐다"고 전했다.
'탈출'은 오는 7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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