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 내년 자율주행 순환셔틀 시범운행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주변 도로를 순환하는 15인승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셔틀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차례에서 10차례가량 운행할 예정이며, 무인운전 차량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승차해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하다가 안전성이 확보되면 체험승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내년 송도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영종지구와 구월지구에서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의 추가 정거장, 가칭 스타필드역을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추가 정거장의 공사입찰 설명회에 참가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입찰서를 제출받아 오는 12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 정거장은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7호선 청라 연장선의 다른 정거장보다는 약 2년 늦게 개통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최대 규모 전자 다트 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2010년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름으로 처음 열렸지만 지난해부터 'K-다트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미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을 엽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다음 달 8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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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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