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베트남 주석 "서로의 적대국과 동맹 않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서로의 적대국과는 동맹을 맺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럼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서로의 독립, 주권과 영토의 온전성을 해치는 제3국들과의 동맹과 조약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럼 주석과 여러 지역적 사안과 국제적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에 대한 양국의 입장은 대체로 일치하거나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서로의 적대국과는 동맹을 맺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럼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서로의 독립, 주권과 영토의 온전성을 해치는 제3국들과의 동맹과 조약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럼 주석과 여러 지역적 사안과 국제적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에 대한 양국의 입장은 대체로 일치하거나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언제나 러시아의 우선순위였다며, 럼 주석을 내년 5월 9일 전승절 행사에 초대했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립을 내세우며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베트남은 이번 합의에 따라 앞으로도 제재에 가담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계인의 소행?"...미국 사막에 나타난 의문의 기둥 [앵커리포트]
- 지구 174년 만에 가장 뜨겁다...'더 더워지는 한반도'
- 여름 지하철 가장 시원한 곳은 '여기'..."최대 6도 차이 나"
- 백종원도 제쳤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 내년 휴가 언제 쓸까?..."추석에 쓰면 최대 12일" [앵커리포트]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이재명 "항소하게 될 것...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김준수, 여성 BJ에 8억 원 갈취 피해…101차례 협박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