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자원센터 정비…주민편익시설도 개선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4. 6.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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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운영 효율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정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송도자원환경센터의 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의 정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매년 인천시 미추홀과 연수구, 남동구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14만톤, 음식물폐기물 4만톤을 처리하고 있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의 안정 운영과 환경 개선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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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설비 효율성 제고와 안정 운영에 초점
센터 내 수영장․잠수풀 등도 정비
휴게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개선
송도자원환경센터. 연수구 제공


인천시가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운영 효율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정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송도자원환경센터의 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의 정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소각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소각시설 세정작업, 연설 노후배관과 보조송풍기류 교체 공사 등에 중점을 뒀으며, 수영장과 잠수풀 등 주민 편익 시설 개선을 위한 작업도 함께 추진됐다.

또 센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환경교육에 활용될 견학 시설물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정비를 위해 약 44억원이 투입했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매년 인천시 미추홀과 연수구, 남동구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14만톤, 음식물폐기물 4만톤을 처리하고 있다. 

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증기를 전기(2만2300㎿h)와 지역 난방열(약 3만7천 가구 사용분)의 공급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각 부산물인 바닥재는 건축자재 원료로 활용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은 파쇄와 선별 과정을 거쳐 건조사료를 생산하는 등 자원순환 시설의 역할도 수행한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의 안정 운영과 환경 개선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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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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