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 10개사 총출동…"서울 미래산업 스타트업 발굴"

최태범 기자 2024. 6.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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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챌린지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중견기업(Middle market enterprise) △마곡(Magok)의 첫 글자를 딴 말이다.

올해 아임챌린지에는 LS일렉트릭, 네이버클라우드, 셰플러코리아, 신영, 와이지-원, 이랜텍, 텔레칩스, 제이스텍, 한독, 화신 등 10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서울의 미래산업 6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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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대·중견기업들과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아임챌린지(I'M Challeng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임챌린지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중견기업(Middle market enterprise) △마곡(Magok)의 첫 글자를 딴 말이다.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도전 정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SBA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및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임챌린지는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아임챌린지에는 LS일렉트릭, 네이버클라우드, 셰플러코리아, 신영, 와이지-원, 이랜텍, 텔레칩스, 제이스텍, 한독, 화신 등 10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서울의 미래산업 6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 파트너사들도 신규로 참여한다. 바이오 분야 투자사인 '이노큐브'와 인공지능(AI)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심의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 등이다.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신산업 창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수요기술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모빌리티 △로봇·사물인터넷(IoT)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다.

SBA의 거점인 서울창업허브 M+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밋업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서울창업허브 M+ 입주, 사업화 검증(PoC) 자금 제공, 참여 투자사와의 연계 혜택도 있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전국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사와 연계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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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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