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평가 A등급 획득

강정태 기자 2024. 6. 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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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대에 따르면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가 지역발전과 연계된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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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높이 평가"
경남대 전경(경남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대에 따르면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가 지역발전과 연계된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중 비수도권 사립대 66곳을 대상으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 구조·교육과정 △성과관리 △2024년 사업계획 등의 영역에서 진행됐다.

경남대는 "'스마트 제조 ICT'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문화콘텐츠' '스마트 관광무역 물류 비즈니스' 등 총 5개의 특성화 분야를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과 함께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특성화 분야 교과목 개발과 육성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남대는 융복합 전공과 트랙 신설·운영, 다전공 의무화, 다양한 유연학기제 운영 등 특성화 분야 교육을 위한 학과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 등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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