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통신동맹으로 AI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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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사진)가 AI 피라미드 전략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 국내외 AI 동맹 확장에 속도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800여개 글로벌 빅테크·통신사들을 대상으로 'AI 세일즈'에 나섰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멤버 5개사와 250여명의 통신 및 테크 기업 관계자가 모인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유 CEO는 "전 세계 110개국 800여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기업들이 모인 협의체 TM포럼 행사에서 GTAA가 만든 합작법인의 구체적 사업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발표는 AI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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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대표, GTAA 비전 공유
"원팀으로 AI비지니스 혁신 가속"
20일 SKT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행사에서 '2차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멤버 5개사와 250여명의 통신 및 테크 기업 관계자가 모인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유 CEO는 "전 세계 110개국 800여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기업들이 모인 협의체 TM포럼 행사에서 GTAA가 만든 합작법인의 구체적 사업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발표는 AI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TAA의 공통된 목표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함께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AI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통신사들이 AI데이터센터(AIDC), AI 개인비서와 같은 통신 그 이상의 파괴적 혁신을 함께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유 CEO는 글로벌 AI 혁신에 있어 사업자들의 협력과 동맹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통신사들의 기술과 역량을 응집하면 할수록 혁신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GTAA가 통신사들의 AI 도입 및 사업 모델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의 지금껏 없던 새로운 AI 혁신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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