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항공유 공동 개발

홍요은 2024. 6. 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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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유일바이오텍,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바이오항공유 생산 전 과정에서 '국산 지속가능항공유(K-SAF)' 실현을 목표로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항공유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유일바이오텍, 고려대와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경우 높은 전환율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이 가능해 항공 분야의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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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바이오텍·고려대와 MOU

에쓰오일은 유일바이오텍,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바이오항공유 생산 전 과정에서 '국산 지속가능항공유(K-SAF)' 실현을 목표로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항공유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기술개발(TS&D)센터에서 열린 이번 3자간 산학협력은 국내 바이오항공유 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 과정에서 활발한 성과 공유를 목표로 한다. 에쓰오일은 유일바이오텍, 고려대와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경우 높은 전환율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이 가능해 항공 분야의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 개발 결과를 기반으로 정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더 빠른 속도감과 확장된 규모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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