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물가상승에 최저임금 더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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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물가상승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최저임금 실현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남순)는 20일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민생공감 보이는 라디오- 최저임금 문화제 및 피켓 선전전'을 열었다.
특히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재벌 등 재계는 동일 임금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는 최저임금 조차 차등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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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물가상승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최저임금 실현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남순)는 20일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민생공감 보이는 라디오- 최저임금 문화제 및 피켓 선전전’을 열었다. 피켓시위를 비롯해 노동 당사자 인터뷰 및 사연 듣기, 최저임금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민주노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물가인상으로 실질임금이 줄었다”며 “이같은 상황에 서민을 손님으로 맞는 자영업자 역시 어려움을 겪으며 골목상권도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재벌 등 재계는 동일 임금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는 최저임금 조차 차등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춘천에서 열린 이 행사는 강릉, 동해, 속초, 태백 등 도내 지자체 6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고용부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실질임금 증가율은 2022년 -0.2%, 2023년 -1.1% 등 2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올 5월 기준 통계청의 신선식품지수(소비자물가지수 중 하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3% 증가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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